워너원 스타라이브 논란 보다 화제 된 배진영 돌직구...어떤 사연이?
워너원 스타라이브 논란 보다 화제 된 배진영 돌직구...어떤 사연이?
  • 진용훈 기자
  • 승인 2018.03.19 23:32
  •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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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배진영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에 워너원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배진영은 워너원 멤버들에 대해 돌직구를 날렸다. 그는 "다니엘 형은 겉으로 보기에 듬직해 보이지만 강초딩이다. 웃음 장벽이 굉장이 낮다. 별 거 아닌거에도 웃는다. 나하고 웃음 코드가 안 맞는다"고 말했다.

또 황민현에 대해 "민현이 형은 요즘 많이 친해져서 오버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황민현은 "내가 스킨십을 좋아한다. 동생이 너무 귀여워서 하는데 부담스러운가 보다"라고 씁쓸해 했다. 그러자 배진영은 "면전에 입술을 내밀 때가 있다"고 말했고, 황민현은 "그냥 애교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배진영은 김재환에 대해 "재환이 형은 올드하다고 해야 하나. 굉장히 교장선생님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재환은 "배진영은 멤버들이 하극상이라고 한다"고 역습했다. 그러자 황민현은 "진영이가 형들을 되게 편하게 대한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데도"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배진영은 단둘이 있을 때 어색한 멤버를 묻자 "어색한 멤버는 없지만 말이 끊기는 멤버는 지성이 형이다. 말도 엄청 많고 세대 차이가 난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