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구 제16대 감정평가사협회장 '취임'
김순구 제16대 감정평가사협회장 '취임'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3.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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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확대·업계통합·자격보호·협회개혁 약속
김순구 신임 감정평가사협회장.(사진=감정평가사협회)
김순구 신임 감정평가사협회장.(사진=감정평가사협회)

김순구 제16대 신임 감정평가사협회장이 앞으로 3년간 감정평가시장 확대와 업계 통합, 평가사 자격보호, 협회 개혁을 집중 추진한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 15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김순구 제16대 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달 22일 열린 감정평가사협회 정기총회를 통해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오는 2021년2월말까지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그는 취임식을 통해 △감정평가시장 확대 △감정평가업계 통합 △감정평가사 자격 보호 △협회 개혁을 약속했다.

또 "이를 반드시 실천해 1년 혁명, 달라진 2018년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부동산경제 석사를 마쳤다. 지난 2000년 제11기 감정평가사 자격을 얻으며 감정평가업계에 입문했으며, 현재는 대화감정평가법인에 속해 있다.

한편, 김 회장 외에도 감정평가사협회 제16대 집행부로 곽민희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송계주 선임부회장 △최경관 제도·기준이사 △이홍규 시장·정보이사 △조은경 추천·홍보이사가 선출된 바 있다.

협회 16대 집행부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협회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협회 △회원에게 힘이 되는 협회를 3대 중점추진사항으로 설정했다.

지난 15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김순구 신임 감정평가사협회장 취임식에서 (왼쪽부터)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박윤흔 전 환경처 장관,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학규 한국감정원장, 박무익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순구 회장,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동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손선규 전 건설교통부 차관, 이석연 전 법제처장, 송기범 감정평가사협회 초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감정평가사협회)
지난 15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김순구 신임 감정평가사협회장 취임식에서 (왼쪽부터)조용근 전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박윤흔 전 환경처 장관, 이충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학규 한국감정원장, 박무익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순구 회장,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동섭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손선규 전 건설교통부 차관, 이석연 전 법제처장, 송기범 감정평가사협회 초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감정평가사협회)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