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전투기가 플로리다 앞바다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미 해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께 미국 플로리다 주 키웨스트 앞바다에서 미 해군 전투기 F/A-18 '슈퍼호넷'이 추락했다.
이 전투기는 키웨스트에 있는 해군 항공기지에 착륙하기 위해 접근하다가 활주로 동쪽 1.6㎞ 떨어진 해상에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당시 전투기에 타고 있는 조종사와 무기시스템 장교는 비상탈출해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아일보] 김다인 기자 di516@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