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치매안심센터, ‘기억의 스케치북’ 운영
의정부 치매안심센터, ‘기억의 스케치북’ 운영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8.03.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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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해 12월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한 이후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3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의정부시 거주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억의 스케치북’을 신곡·송산 노인종합복지관2개소에서 주1회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수칙 3.3.3, 메타 기억훈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억력을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한다. 차별화된 예방 프로그램을 이용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확대운영 예정이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다양한 인지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치매예방에 앞장서 100세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