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회 제242회 임시회 개회
철원군의회 제242회 임시회 개회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8.03.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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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집행부 대상 군정질문
문경훈 철원군의장이 242회 임시회 개회를 알리며 의사봉을 타봉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문경훈 철원군의장이 242회 임시회 개회를 알리며 의사봉을 타봉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강원 철원군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문경훈 철원군의장,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철원군의원, 집행부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로 공유재산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 오필례 의원과 박남진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간사로 선임하고 상정된 안건을 심사했다.

특히 13일부터 20일까지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진행하며 집행부의 추진사업과 관련해 질문을 쏟아낸다.

한편 문경훈 철원군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방부의 군 위수지역 폐지는 그동안 수많은 제약과 고통 속에서 살아온 접경지역 주민의 생존을 적폐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칫 철원군을 비롯한 접경지역이 과거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지역공동화 현상을 초래한 폐광지역의 아픔을 쫓아가는 형국이 될까 심히 우려되면서 위수지역 폐지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