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오는 12일부터 대학생 대상 '2018 아시아나 드림윙즈(Dream Wings) 8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 드림윙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2명 단위로 팀을 구성해 내달 13일까지 자신의 꿈에 대한 스토리와 이와 관련된 여행계획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심사와 드림오디션을 거쳐 최종 10개팀이 선발된다. 이들은 아시아나항공 해외 취항 노선을 직접 선택해 6박7일간의 꿈 여행을 떠나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우수한 결과물로 선정된 베스트 드리머 3개 팀에게는 △1등 전 노선 항공권 △2등 대양주·동남아·중국·일본 노선 중 택1 △3등 중국·일본 중 택할 수 있는 항공권이 제공된다. 꿈 여행 결과물 평가 결과는 7월 발표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대학생들의 꿈 여행 계획이 구체적이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은 대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 드림윙즈는 대학생들의 해외활동을 지원하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만4000여명이 지원해 177명이 '드림윙즈'로 선발됐다.

[신아일보] 이정욱 기자 lupin7@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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