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충남지역 통일교육센터로 선정
건양대, 충남지역 통일교육센터로 선정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8.03.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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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순회교육, 전문가 포럼 등 프로그램 운영

건양대학교가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이 지정하는 충남지역 통일교육센터로 선정됐다.

건양대 통일교육원은 충남지역내 소재한 대학 중에서 통일교육 의지와 사업역량, 통일교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실적 등을 기준으로 해 평가한 결과 건양대를 통일교육센터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충남지역 통일교육센터로 선정된 건양대는 지역교육청과 시·군 등 각종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 내 초·중·고·대학생,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통일교육을 제공하는 중심적 역할을 한다.

건양대 통일교육센터는 오는 4월 위촉 예정인 40여명의 통일교육위원을 중심으로 하나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지역통일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열린통일강좌, 통일순회교육, 전문가 포럼 및 워크숍, 전방 분단현장 견학, 지역축제와 연계한 통일문화축제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세영 건양대 군사경찰대학 교수는 “건양대는 지역통일교육사업의 거점대학으로서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통일 공감대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