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정읍시의회, 우호의회 결연 협약
성남-정읍시의회, 우호의회 결연 협약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03.01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전반 폭넓은 교류 등 우의 증진 도모
성남시의회는 전북 정읍시의회와 우호의회 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성남시의회)
성남시의회는 전북 정읍시의회와 우호의회 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성남시의회)

경기 성남시의회는 전북 정읍시의회와 지난달 27일 우호의회 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자매결연 협약식에 성남시의회는 김유석 의장, 이상호 부의장, 양당 대표의원, 각 상임위원장, 정읍시향우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읍시의회에서는 유진섭 의장, 최낙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10여 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두 지역 시의회는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시민의 복지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발전을 목표로 문화·관광·예술·교육 등 사회전반의 폭넓은 상호교류 과제에 합의하고 앞으로 상호우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성남시의회 김유석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방면에 걸친 지속적인 교류와 의정활동 등을 공유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방자치시대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동반자적 관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두 시의회의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연결고리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은 “수도권에 있는 성남시의회와 교류·교감을 통해 지역권에 있는 정읍시의회와 더불어 사는 정책을 공유해 나가길 바란다”며 “정읍시의회 대표단을 뜨겁게 환영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