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농기센터, 원예농가 소득증대 위한 심의회 개최
산청농기센터, 원예농가 소득증대 위한 심의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3.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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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시설사업분야 사업대상자 선정

경남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7일 심의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설사업분야 사업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2018년도 과수FTA사업에 대한 대상자 선정기준, 사업단가 등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으며, 딸기분야, 과수분야, 시설하우스분야, 난방기시설 등 세부사업별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심의회에서 선정된 농가는 딸기하이베드시설 지원사업 등 총 23개 사업에 국도비 포함 50여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자동개폐기사업과 전기승압비 지원사업, 딸기후작 애플수박재배지원사업 등 올해 신규 사업은 원예시설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많은 농가의 신청이 있었다.

특히 딸기연작 병해충방제 약제지원사업, 딸기후작 애플수박재배지원사업 등 딸기농가 연작장해 및 휴작기 대책 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청군의 농업분야사업비는 매년 30% 증액돼 시설사업 생산시설 현대화 및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더 많은 농가들에게 시설사업을지원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생산성 향상 기반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부자산청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