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주총 집중일인 '내달 23일 정기주총'
현대산업개발, 주총 집중일인 '내달 23일 정기주총'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2.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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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혼란 방지 위해 '계획대로 추진'

HDC현대산업개발이 주주총회 집중 예상일 중 하루인 내달 23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해 '주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28일 공시했다.

현대산업개발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주총분산 자율준수프로그램'에 참여 중으로, 올해 주총 집중 예상일인 내달 23일과 29일, 30일을 피해 주총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기 공시한 주요사항보고서 및 증권신고서상에 기재된 주총 일정을 준수하는 것이 주주들의 혼란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하에 기존 예정일인 23일 주총 개최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 2관에서 이번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영업보고 및 감사보고와 함께 분할계획서 승인, 제41기 제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안건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