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부동산114·호텔아이파크 대표이사 선임
현대산업개발, 부동산114·호텔아이파크 대표이사 선임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2.2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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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용 부동산114 신임 대표이사(왼쪽)와 조영환 호텔아이파크 신임 대표이사.(사진=현대산업개발)
이성용 부동산114 신임 대표이사(왼쪽)와 조영환 호텔아이파크 신임 대표이사.(사진=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그룹(회장 정몽규)이 27일부로 계열사인 부동산114와 호텔아이파크 2곳에 대한 대표이사 선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동산114 대표이사 전무로는 이성용 호텔아이파크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이 대표는 현대산업개발 사업담당중역과 호텔아이파크 총괄중역을 거쳐, 지난 2014년 호텔아이파크 대표이사로 부임해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 아이파크 콘도미니엄을 운영하며, 현대산업개발그룹의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사업을 이끌어왔다.

이 대표는 "그룹 내 다양한 사업역량을 융합해 부동산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부동산 서비스를 개발하고,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투자와 전문성 제고를 통해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이끌어왔던 호텔아이파크의 신임 대표이사 상무로는 조영환 현대산업개발 운영사업팀장이 선임됐다. 조 신임 대표는 현대산업개발과 호텔아이파크를 거쳐 지난 2015년부터 현대산업개발 운영사업팀장으로 신규호텔 및 리조트 개발 사업을 담당했다. 지난달 강원도 정선에 개관한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의 개발을 콘셉트 설계 단계부터 이끌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