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후표산(衆煦漂山)의 믿음으로 함께 뛰겠다"
"중후표산(衆煦漂山)의 믿음으로 함께 뛰겠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2.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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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26일 광역·지역 기자 간담회 가져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 (사진=양천구)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 (사진=양천구)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26일 오후 광역 및 관내 지역기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양천구의 소식을 누구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뛴 기자들을 독려하고 "앞으로도 기자들이 관내의 좋은 소식을 보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 밝혔다.

이어 김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 한해도 역시 남녀노소가 모두 살기 좋은 도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계속 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작년부터 이어오던 노력을 멈춰선 안 되고, 새로운 사업도 계속 발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구청장은 또 "청년 취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 무중력 지대 양천'이 이번 달 말 개소한다"며 "청년들의 작은 고민도 함께 공유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에 대한 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올 초 직접 점검에 나섰던 ‘고시원 안전점검’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학원 건축물에 대해 석면 점검을 실시하는 등 구민의 안전을 위해 정기점검을 등한시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김 구청장은 "올 초 신년인사회에서도 언급한 중후표산(衆煦漂山)의 신조를 올 한 해 계속 간직하고 나아갈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내쉬는 따뜻한 기운은 산도 움직인다는 뜻으로 올 한 해도 양천구 직원들, 기자들과 함께 구민을 위해 달리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