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보건소는 22일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공무원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운동은 동절기 혈액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직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올겨울은 혹독한 추위와 독감유행까지 겹쳐 헌혈지원자가 크게 감소해 응급 수술환자 진료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헌혈에 참여하면 혈액검사를 통해 참여자의 혈액형과 B형간염, C형간염, 매독검사, 간기능 검사 등 간단한 건강검진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일반주민은 자원봉사 4시간 인정, 공무원은 상시학습 4시간 인정, 기념품 증정 등 여러 가지 혜택도 제공한다.
이동국 소장은 “앞으로도 헌혈 참여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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