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인재 키운다
현대건설,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인재 키운다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2.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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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社와 MOU 통해 교육인프라 강화
지난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제휴 업무협약식에서 채병석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장(오른쪽)과 디에고 아르세스(Diego Areces) 슈나이더 일렉트릭 동북아시아 허브 리더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지난 20일 서울시 영등포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제휴 업무협약식에서 채병석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장(오른쪽)과 디에고 아르세스(Diego Areces) 슈나이더 일렉트릭 동북아시아 허브 리더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의 건설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지난 20일 슈나이더 일렉트릭(에너지 관리 및 공정 자동화 전문 다국적기업) 코리아와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소속 인재들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국내 현장을 견학하고, 최신 기자재를 직접 다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교육생들에게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빌딩 관련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특강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교육생들을 위한 경쟁력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첨단 건설산업 기술교육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채병석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장과 디에고 아르세스(Diego Areces) 슈나이더 일렉트릭 동북아시아 허브 리더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