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서연, “이윤택. 길에서 만나면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오”
배우 진서연, “이윤택. 길에서 만나면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오”
  • 권길환 기자
  • 승인 2018.02.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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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서연 인스타그램
사진=진서연 인스타그램

 

배우 진서연이 '성추행·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이윤택 연출가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진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윤택한 패거리를 회상하며 16년 전 피해자가 겪은 글이 올라와 있다. 참조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윤택. 길에서 만나면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을 것이오.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차오른다. 제2의 이윤택도 예외는 아닐 터"라는 글이 담겨 있다.

한편 이윤택 연출가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 무릎을 꿇고, 제 죄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포함해 그 어떤 벌도 받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