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 15만명 돌파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 15만명 돌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02.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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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전경(사진=구미시)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전경(사진=구미시)

대구·경북권을 대표하는 기후변화교육센터인 경북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이 2014년 6월 개관 첫 해 2만4315명을 시작으로 관람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 13일 15만명을 돌파했다.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은 2010년 환경부 권역별 기후변화테마사업으로 선정돼 2014년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 기후변화교육 및 녹색생활 실천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 교육프로그램운영, 방학기간 기후변화 영화상영, 기후변화 포스터공모전 개최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교육관은 기후변화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기후변화전시관 관람과 녹색생활실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생활습관을 길러주고 성인들에게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친환경교육 강좌 수를 늘리고 체험활동의 비중을 확대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문경원 구미시 환경안전과장은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관람객 15만명 돌파는 시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잘 반영해 주고있다”면서 “앞으로 보다 알차고 참신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대구·경북권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후변화 교육관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