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산새마을금고는 지난 14일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쌀 60포(10kg, 환가액 126만원)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탁물품은 사랑의 좀도리 운동(IMF 경제위기 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새마을금고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식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계양3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통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양3동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계양3동 맞춤형복지 팀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온정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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