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되도록 지원 및 위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13일 조손가정, 부부 장애인, 월남참전 고엽제 환자 가족들을 방문해 격려한다. 또한 각 읍·면에서도 11개 읍·면장들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문한다.
김 군수는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으로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나눔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명절에는 현대오일뱅크에서 2200만원 상당의 쌀 1만3210㎏, NH농협홍성군지부에서 150만원 상당의 떡국 떡 280㎏,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현금 3490만원, ㈜한국중부발전에서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 하나님의 교회에서 80만원 상당의 물품 등 각종 위문품 및 성금이 기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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