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행정안전부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무소속 이윤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가직 여성공무원 비율은 10년 전보다 12% 증가한 28/6%를 차지하고 있으나 5급 이상 관리직 공무원(2만98명) 중 여성 비율은 10%(2016명)에 불과하다.
별정직 여성공무원도 전체 별정직 공무원의 22%를 차지하고 있으나 대부분 6급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별정직 여성 관리직 비율은 5급 이상이 63명, 고위공무원은 2.1%로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정부부처 중 여성별정직을 운영하고 있는 43개 부처 중 교과부와 경찰청, 국방부, 국토해양부, 통계청 등 24개 부처는 5급 이상 별정직 여성공무원이 전무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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