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이웃사랑 수호천사 릴레이' 이어져
문경시, '이웃사랑 수호천사 릴레이' 이어져
  • 김대환 기자
  • 승인 2018.02.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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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문경시)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기획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된 '이웃사랑 수호천사릴레이'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에는 이성원 문경시 건설과장, 최석홍 문경레저타운 본부장, 이장규 그린써비스 대표, 정지대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이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대상자는 사업운영 실패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가구, 추운 겨울 난방비 부담이 큰 장애인 가구, 백내장 수술을 앞두고 의료비가 필요한 가구, 2017년 연말 화재로 주거가 전소돼 위기상황에 있는 가구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후원금 30만원을 각각 전달됐다.

고윤환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으로 가까운 이웃들에게 정을 나눠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대환 기자 ejavm13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