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12일 봉화상설시장에서 설 대목장 장보기 및 재해대비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설 대목을 맞이한 지역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군청 산하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직원, 재난안전네트워크, 119안전센터, 시장상인회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와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고 상가에서 식사를 하는 등 지역 경기 살리기에 동참하는 동시에 이웃과 함께하는 설 대목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화목보일러 화재발생에 대한 안전조치 방법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I의 차단방역 동참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문화 활성화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박 군수는 ”설 연휴동안 AI 철통방역과 24시간 재난상황 대응체제 유지로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봉화/강정근 기자 mnj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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