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6일 ‘만세보령 농업 활력화 대회’ 열어
보령시는 농민단체와 함께 ‘보령 농업 도시민과 함께! 친환경 농업으로!’라는 주제 아래 제8회 만세보령 농업 활력화 대회를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WTO,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화 물결이 거세지고 고유가 시대에 따른 생산비가 가중되어 시름에 잠긴 농업인에게는 수확의 기쁨과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명품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인에게 희망을 도시민에게는 애향심을 심어주는 행사로 추진한다.
또한 이번행사는 보령시 농업인만이 특화되어 있는 유용미생물 농법,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명품농산물의 품평회, 전시·판매를 개최해 보령명품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홍보하고, 특히 명품농산물품평회결과 시상을 통한 친환경 재배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행사를 농업인, 도시민,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전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볼거리(전시·판매) ▲먹거리, 경진(품평회) ▲체험마당 ▲EM농업 세미나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행사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운영한다.
주요행사로는 ▲만세보령 웰빙장터(농산물가공품, 먹거리) ▲와인바 운영 ▲장수풍뎅이 생태학습 코너운영 및 관련제품 판매 ▲오래된 농기계 및 신개발농기계 전시 ▲EM항산화 강화 버섯, 국화, 야생화, 분재 등 전시 판매장을 운영 한다.
이벤트 행사로는 ▲10인조 스탭 에어로빅 ▲중국3인조 기예단 공연 ▲가훈 써주기 ▲장수마을 사물놀이 ▲황토염색 체험행사 ▲오색양초체험 ▲즉석도정 현미제공 ▲화초고추모종나누기 ▲젖소모형 착유체험, 향기나 허브화분 만들기 ▲어린이 김치 담그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함께 EM연구회 회원 중심으로 ▲고품질 EM쌀, 유색미 판매 ▲황토밭에서 재배한 EM절임배추 겉절이 시식 및 소포장 판매 ▲제주EM환경센터, 부산EMRO, 공주대학교가 공동 개최하는 EM농업세미나 및 EM제품 만들기 체험행가도 3일간 개최한다.
또한 즉석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이 모두가 한마음이 한뜻으로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푸짐하게 펼쳐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장으로 마련되어 농업과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농업기술센터 전 시설물을 전시 체험공간으로 활용하여 만세보령 명품 EM농산물 축제의 장으로 승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