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올해 구민생활의 근간인 서민경제 등 민생안정에 주안점으로 두고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진구상공회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과 수요에 따라 다양한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구청 1별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구를 비롯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강의 내용은 △분야별 기업 및 창업지원 사업(광진구청) △창업, 자금, R&D 지원시책(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일자리안정자금 사업설명(서울지방고용노동청) △기업활력법 소개 및 지원사업 안내(산업통상자원부) △온라인법인설립시스템 소개(창업진흥원) △지식재산 분쟁관련 지원사업 및 특허 상담(한국지식재산보호원)등 기관별로 다양한 지원제도를 안내한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 한쪽에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기업지원센터 등 기관별로 상담부스를 운영해 기업애로사항 청취 및 분야별 전문가의 1대 1 맞춤 현장 컨설팅도 진행한다.

특히 구는 올해 지역 내 기업들의 전국적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기업홍보관 설치 운영,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전, 온라인 기업홍보 등 신규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심있는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활력있는 지역 골목상권을 조성하기 위해 상권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공모지원 절차도 안내할 예정이다.

구는 설명회에 참여하는 업체에 각 기관별 지원사업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 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구 지역경제과에 7일까지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구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제공으로 보다 많은 업체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소상공인을 포함한 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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