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
파주시,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
  • 이상길 기자
  • 승인 2018.02.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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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

경기 파주시는 올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시는 고령사회에 따라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공익활동 일자리 확대, 노인 취창업 활동 집중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참여기회 제공, 평생교육 지원, 저소득 노인에 촘촘한 돌봄서비스 실현 등을 추진한다.

이에 지난해 노인 공익활동 일자리 1212명에서 올해 1603명으로 32%(391명) 확대한다.

노인취업알선센터를 통한 경비, 주차관리 등 어르신 민간부분 일자리를 연계하고 행복동 문화공연단, 인형극 공연단 등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9개월간 근무하는 공익활동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 파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은빛사랑채 등에서 접수한다.

거리환경지킴이, 보육교사 도우미, 경로당 도우미, 공공시설봉사 등 17개 사업에 대해서도 모집한다.

평생교육 분야는 금촌, 문산, 운정 등에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대학원을 운영하며 기관간 협업을 통해 보건소, 노인회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생활체육회 등에서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맞춤형 취업서비스, 장애인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공공청사 장애인 편의증진, 장애인 사회안전망 구축 및 생활안정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