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랑차의 안전한 승하차 서비스’ 장관상 수상
청주시, ‘노랑차의 안전한 승하차 서비스’ 장관상 수상
  • 이훈균 기자
  • 승인 2018.01.3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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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주시)
(사진=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2018년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 공모 설명회'에서 '노랑차의 안전한 승하차 서비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청사 개최된 ‘2017년 ICT를 통한 착한상상 프로젝트 성과보고대회’에서 청주시의 ‘노랑차의 안전한 승하차 서비스’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노랑차 서비스'는 비콘, 동작감지센서 등의 장비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어린이 승하차와 차량위치 정보, 운행 종료 뒤 차량 내 잔류인원 경고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이다.  

시는 현재 노랑차 서비스 기능구축을 완료하고 지난달부터 청주지역 어린이집 4곳 차량 7대(어린이 100여명)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올해 6월말까지다.

연규옥 정보통신과장은 "노랑차 서비스 시범운영 종료 시 까지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미비점 보완 및 기능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범운영 종료 후 실효성과 확산가능성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 후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