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날 기념 ‘화합의 잔치’ 열어
구민의 날 기념 ‘화합의 잔치’ 열어
  • 백칠성기자
  • 승인 2008.10.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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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6개부문 구민상 시상·축하공연등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제15회 구민의 날을 맞아 신트리 공원에서 박윤배 부평구청장, 이언기 부평구의회의장을 비롯해 구 의원, 각 기관 및 단체, 구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축하공연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가 구민의 날을 맞아 간소하면서 내실 있는 가운데 경축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든 구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하공연을 개최하여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효행상의 김선자씨를 비롯한 6개 부문에 대한 구민상과 각 분야에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5개 분야 30명의 모범구민에 대해 표창했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펼쳐진 ‘제6회 올드 뮤직 페스티발’공연에서는 임주연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전영록, 양희은, 박강성, 사랑과 평화 등 초청가수의 열창으로 70~80년대에 잊지 못할 추억을 회상하며 환희가 넘치는 벅찬 감동과 그리움으로 경축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바로 우리 부평구의 새로운 발전과 57만 구민의 하나 된 마음을 다짐하는 소중한 날”이라고 말하고, “우리 부평을 새로운 희망과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구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기대한다”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구정의 여러 분야에서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구민 모두의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 수상자 여러분과 그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해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