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은 어린이 명작동화 뮤지컬 보물섬을 다음달 24일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재단이 기획한 어린이 뮤지컬 보물섬은 송승환 예술감독이 이끄는 PMC네트웍스의 명작동화 시리즈 중 하나로 지난 2013년 초연이후 800회 공연, 누적관객 20만 돌파, 687건의 단체관람 기록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베스트셀러 어린이 뮤지컬이다.

이번 공연은 총 3회(오전 11시, 오후 2시, 4시30분)에 걸쳐 진행한다.

전석 1만원으로 만 3세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이날부터 예스 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꿈꾸는 즐거운 모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준비했다”며 “아동 친화도시에 걸맞게 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좋은 문화공연을 많이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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