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홍보·기업애로해소 현장간담회
함양군,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홍보·기업애로해소 현장간담회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8.01.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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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중소상공인 목소리 수렴

경남 함양군은 지난 26일 이은농공단지와 수동농공단지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홍보 및 기업애로해소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상공인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 경기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현장간담회는 지난 25일 이은농공단지와 수동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는 29일에는 안의농공단지와 원평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이차보전지원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하고, 더불어 ‘기업인의 애로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으로 기업하기 좋은 함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홍보와 더불어 관내 중소기업(상공인) 대표자와 간담회를 통한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다가오는 설 명절 앞 지역물가 동향관리와 체불임금 제로 및 근로자 일자리 창출 등 노·사 상생도모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개최계획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강현출 부군수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해소에 역점을 두겠으며, 농공단지 간담회를 시작으로 소상공인과의 만남을 계속 추진하여 지역 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