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기사단 이수근, “이 프로그램 6개월만 하면 영어가 들리겠다고 생각했다”
친절한 기사단 이수근, “이 프로그램 6개월만 하면 영어가 들리겠다고 생각했다”
  • 권길환 기자
  • 승인 2018.01.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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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사진=tvN 제공

 

tvN 새 예능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에 출연하는 방송인 이수근이 화제다.

이수근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친절한 기사단'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수근은 외국인들을 상대해야 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영어 공부에 대해 "이 프로그램 6개월만 하면 영어가 들리겠다고 생각했다. 하루 종일 영어로 계속 얘기를 하니까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생각의 질문을 하고 싶은데 소희나 마이크로닷을 통해서 질문이 가야하니까 답답한 것도 있다. 담당 PD님이 영어 공부를 하라고 하더라. 김영철 형님은 14년 걸렸다"라고 전했다.

한편, '친절한 기사단'은 여러 외국 손님들의 하루를 에스코트하며 그들이 한국을 찾은 이유와 특별한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한 외국인 에스코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4일(오늘) 오후 8시 1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