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 관내 전통시장 '안전캠페인' 추진
양천소방서, 관내 전통시장 '안전캠페인' 추진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1.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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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소방서)
(사진=양천소방서)

서울 양천소방서는 23일 오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연계해 소규모 점포가 밀집하고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관내 전통시장에 대해 안전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직접 빨간내복을 입고△주택용소방시설 설치촉진 안내△전통시장 화재예방 안내△시장상인회 대상 비상소화장치 교육△소화기 사용법 숙지△소방차 길터주기 등을 홍보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제천화재참사 이후 개정된 소방기본법이 올해 6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소방차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차량은 훼손과 상관없이 치워지고 불법 주정차 차량은 이동되는 과정에서 훼손되도 보상받지 못하는 내용에 대해 알리는데 힘썼다.

김명균 예방팀장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지내기 위해선 평소 시장상인들의 화재예방의식과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