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1.2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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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국민들에게 큰 기쁨 안겨주길 바라"
23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격려금 전달식에서 (오른쪽부터)정몽규 회장과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사장, 김지용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육근양 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산업개발)
23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격려금 전달식에서 (오른쪽부터)정몽규 회장과 김대철 현대산업개발 사장, 김지용 평창동계올림픽 선수단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육근양 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정몽규 회장이 23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장으로 활동한 바 있는 정 회장은 대한축구협회장과 FIFA 평의회 위원,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도 역임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 회장은 "여기계신 임원분들과 선수단의 열정,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어우러져 전 세계에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이재근 선수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