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월23일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에 '눈'… 강추위 예고
[날씨] 1월23일 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에 '눈'… 강추위 예고
  • 박정원 기자
  • 승인 2018.01.2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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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서해안과 전라는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 내륙에는 밤부터 24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곳에 따라 눈이 날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해안이 2∼7㎝,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서해안 제외)가 1∼5㎝로 예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도, 낮 최고기온은 –10∼0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념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1.0∼4.0m, 남해 먼바다에서 2.0∼4.0m, 동해 먼바다에서 2.0∼6.0m 높이로 일겠다.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특히 동해안에서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신아일보] 박정원 기자 jungwon9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