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충북도민회, 따뜻한 나눔의 손길
수원시 충북도민회, 따뜻한 나눔의 손길
  • 권혁철 기자
  • 승인 2018.01.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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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1동 관내 독거노인 17가구에 가래떡 등 전달
(사진=수원시 팔달구)
(사진=수원시 팔달구)

수원시 충북도민회는 우만1동에서의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2018년에도 이어가고 있다.

19일 충북도민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회원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끓인 사골육수와 가래떡을 관내 독거노인 등 17가구에 전달했다.

60여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충북도민회에는 지난 2017년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우만1동에서 어렵게 혼자 지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구입한 재료로 계절별로 계절음식을 만들거나 밑반찬을 만들어 드리는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박형순 충북도민회장은 “양경환 우만1동장과의 인연으로 동을 찾았다”며, “올해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이 잘 드실 수 있는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경환 우만1동장은 “우리 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정말 감사드리며,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만1동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온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