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관서… 자정결의대회도 열어
인천 중구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자정결의대회를 실시했다.
구는 지난 15일 한중문화관에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관내 110개소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및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발생과 관련한 영유아 학부모들의 불신감을 해소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서경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어린이집 역할 및 대응방법에 대한 다각적 교육을 실시해 학대예방의 중요성을 다함께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중구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자정결의대회를 실시해 부모의 믿음과 신뢰를 되찾기 위해 아동학대 근절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아동의 권익을 위해 보육인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구 관계자는 “보육교직원들이 아동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아동학대를 근절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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