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윤상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자원외교를 비롯한 양국의 경제협력 강화, 문화분야 교류 확대, 국제공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러관계를 미래지향적인 차원으로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한러 양국관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미래를 향한 발판을 구축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에너지 자원 시베리아 개발 등 경제 협력사업에서 양국이 상생하는 외교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및 세계평화와 안정을 위해 러시아의 실질적인 역할을 이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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