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 지난해 2432시간 지역사회에 봉사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 지난해 2432시간 지역사회에 봉사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1.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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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60회 넘는 자원봉사…6차례 기부활동 벌여

서울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직원들이 봉사한 시간이 2432시간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의 정규직원은 현재 86명으로 1인 평균 28시간 넘게 봉사활동을 한 것이다.

지난해 공단이 참여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살펴보면 △저소득가정 LED 등교체 △무료급식소 지원 △결식가정 도시락배달 △마을기업에 물품기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다문화가정을 위한 목소리 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했다.

자원봉사를 하면서 함께한 지역 기관들도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양화초등학교 등 14개 기관에 이른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 대한민국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덕수 공단 이사장은 “돈만 잘 버는 기업이 아닌 살기좋은 지역을 만드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며 “2018년에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