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융자규모는 총 40억원이며, 시설개선 및 기술개발 등의 목적으로 지원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이며, 연 1.5%(일자리창출 특별지원 1억원 이내, 연리 1.0%)의 이율로 5년 범위 내에서 선택 상환할 수 있다. 연 1.5%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저 수준이다.
지원대상은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은행 여신규정상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 담보능력을 갖춘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융자지원대상으로 선정이 되면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융자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 융자신청서 △ 사업계획서 △ 최근 2개년도 결산재무제표 △ 납세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다음달 1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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