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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풍년' 작년 11월까지 정부목표치 다 걷혔다
'세수 풍년' 작년 11월까지 정부목표치 다 걷혔다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8.01.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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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수입 252조원…목표치 8000억 초과 달성
(자료=연합뉴스)
(자료=연합뉴스)

소비 회복과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세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11월까지의 재정수지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2018년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누계 기준 국세수입은 25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조4000억원 증가한 수치로, 이미 정부의 연간목표치(251조1000억원)를 8000억가량 넘어섰다.

정부의 지난해 목표 세수 대비 실제 걷은 세금의 비율을 뜻하는 세수진도율은 1.53포인트 오른 100.3%를 기록했다.

세목별로 살펴보면, 소득세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조원 증가한 69조8000억원이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세수진도율은 100.3을 기록했다.

법인세 역시 7조원이 늘어난 58조원이 걷히면서 세수진도율 101.3%를 나타내며 이미 정부 목표치를 초과했다.

부가가치세 수입은 6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2000억원이 더 걷히면서, 올해 목표(62조6000억원)를 이미 넘어섰다. 세수진도율은 104.9%로 나타났다.

11월 말 기준 통합재정수지는 29조2000억원 흑자였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 수지(37조9000억원 흑자)를 제외해 정부의 실질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조8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통합재정수지는 8조2000억원, 관리재정수지는 6조원 개선됐다.

이 기간 중앙정부 채무는 전월 대비 4조8000억원 증가한 634조2000억원에 달해 역시 추경예산 기준 정부 관리목표치인 633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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