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북구청장, 11~25일 '동 순회 현장소통'
배광식 북구청장, 11~25일 '동 순회 현장소통'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8.01.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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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건의사항·의견 수렴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민선6기 4년차를 마무리 하면서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동 순회 방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민생 현장 방문은 민선6기 4년차를 마무리 하면서 그동안 추진한 공약사항 추진현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지역의 현안사업과 생활주변 불편사항 등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폭넓게 수렴해 그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방문은 오는 11일 고성동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보름동안 1일 2~3개동씩 진행하며 23개 전동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 동 방문에는 각계각층의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현안부터 불법주정차와 쓰레기 불법투기, 소골목 포장 등 사소한 주민불편 사항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폭넓은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배 구청장은 신년사에서도 밝혔듯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북구 건설을 위해 물방울이 떨어져 바위를 뚫는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의 마음으로 주민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새겨서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이번 구청장 동 순회 방문에서 논의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주관부서를 지정해 타 업무보다 우선 처리하고, 시일이 많이 소요되는 사항은 별도의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