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1~26일까지 전 동 돌며 신년인사회 연다
영등포구, 11~26일까지 전 동 돌며 신년인사회 연다
  • 허인 기자
  • 승인 2018.01.09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정현황 보고·주민과의 대화 등 자리 마련

서울 영등포구는 새해를 맞아 18개 전 동을 순회하는 ‘동 신년인사회’ 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구청장과 주요 간부들이 오는 11일 신길4동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각 동을 돌며 구정과 동정 현황을 알리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여러 건의사항과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수렴해 해당부서에 전달한 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년인사회는 지역대표들과 함께 간담회 형식으로 소규모로 진행한다. 대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안전관리 대상 시설 등을 방문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고 예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현장방문 대상시설에는 도림유수지 체육시설, 양평유수지 체육시설, 어린이집, 복지시설, 초․중·고등학교,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아파트, 재개발현장, 기타 다중 이용시설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시설 내 소화기 비치 여부, 비상구․계단 확보 여부 확인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직접 발로 누비는 현장행정과 주민과 정을 나누는 소통행정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살맛나는 행복중심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