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전통마을 숲 복원사업 박차
진안, 전통마을 숲 복원사업 박차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8.01.08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을 숲 분야 전국 최초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진안군 정천 하초마을숲 원경. (사진=진안군)
진안군 정천 하초마을숲 원경.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전통마을 숲 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역사·문화적 가치 및 생태적 기능을 회복시키고자 관내 72개소 마을 숲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대상지를 선정하여 매년 ‘전통마을숲 복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통마을 숲 복원사업은 가지치기 및 외과수술, 후계림 조성, 생육환경 개선 등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숲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3년간 정천면 하초마을 숲 등 10개소에 대하여 복원사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