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올해 첫 큰 나무심기 사업 추진
평택, 올해 첫 큰 나무심기 사업 추진
  • 김부귀·최영 기자
  • 승인 2018.01.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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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산단 완충녹지에 매타스퀘아 등 식재
경기도 평택시는 세교산단 완충녹지에 매타스퀘아 수종 64주, 스토로브 잣나무 수종 137주 침엽수를 식재했다. (사진=평택시)
경기도 평택시는 세교산단 완충녹지에 매타스퀘아 수종 64주, 스토로브 잣나무 수종 137주 침엽수를 식재했다. (사진=평택시)

경기도 평택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시민들에게 도심 속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40억이 증가한 8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큰 나무심기 사업의 올해 첫 번째 사업으로 이달 입주 예정지역인 세교도시개발지구 내 힐스테이 아파드와 인접한 세교산단 완충녹지에 매타스퀘아 수종 64주, 스토로브 잣나무 수종 137주 침엽수를 식재했다.

공재광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큰 나무심기 및 사계절 꽃이 피는 평택만들기를 통해 미세먼지가 낮고 계절감이 있는 청정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침엽수 나무 한 그루가 연간 44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데 금회 식재한 매타스퀘아 64주는 2800g 미세먼지를, 스토로브 잣나무는 6000g 미세먼지를 흡수하여 이 지역에서 총 8800g 미세먼지를 더 흡수하는 효과를 보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평택/김부귀·최영 기자 cy833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