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언론인과의 상견례, 신년사 낭독, 시정운영방향 브리핑,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올해 주요 시정운영 계획으로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지역 복지공동체 조성, 핵심동력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안전도시 조성, 생활밀착형 사업 적극 추진을 통한 도시 균형발전 도모, 삶이 풍요롭고 활기찬 행복도시 평택을 위한 기반확대, 경청하고 소통하는 열린행정 활성화 등 6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또 이를 완성해 나가기 위해 올해 1조4582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공재광 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운영으로 자랑스런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언론인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폭넓은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택/김부귀·최영 기자 cy8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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