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 26일 IICC 창립총회
성남산업진흥재단, 26일 IICC 창립총회
  • 성남/전연희기자
  • 승인 2008.09.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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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CEO등 산·학·연·관·정 전문가 80여명 참석
경기도 성남시 전략산업인 IT-SoC, 모바일 산업 발전을 견인할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이하 IICC: Industry Innovation Cluster Committee)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김봉한)은 경기도가 시행하는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운영사업의 반도체설계·모바일기기 부문 주관기관으로 지난 7월 선정됨에 따라 26일 재단 대강당에서 성남 IICC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남 IICC 총회는 성남지역 기업 CEO와 경기도, 성남시, 성남시의회 등 산·학·연·관·정 전문가 총 80여명이 참석하며 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각 혁신주체의 폭 넓은 의견을 공유하게 된다.

또한 클러스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경기과학기술센터 이동훈 팀장이 도 과학기술정책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성남 IICC 주관기관인 성남산업진흥재단이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성남 IICC는 성남지역 반도체설계·모바일기기 관련 기업 50개사의 대표들과 대학, 연구소의 전문가 회원 20명 등 총 70여개 기업의 참여로 구성됐으며 유기적 협력을 기반으로 공동기술개발과 정책제안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경기도에는 성남을 비롯해 지능형메카트로닉스(부천산업진흥재단), 제약(경기바이오센터), 로봇(경기테크노파크), 자동차(경기공업대학) 등 8개 클러스터가 지정돼 관련 산업의 집중적인 육성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