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시군 평가 '우수'
해남군, 전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시군 평가 '우수'
  • 김영민 기자
  • 승인 2017.12.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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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5개 사업 발굴·992명 확대 고용 성과 달성

전남 해남군이 지난 21일 나주시 혁신도시 한국전력에서 개최된 ‘2017년 전남도 일자리한마당 행사’에서 전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시군 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새정부 일자리 정책기조에 맞춰 일자리창출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매월 일자리 발굴 보고회 등을 개최해 올해 35개 사업을 발굴하고 992명을 확대 고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군의 워크넷 취업자수는 629명 증가했으며, 고용률 77.8%로 전년대비 0.8% 증가했다.

또한 군은 국‧도비를 확보해 드론 산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4차 산업에 대응한 일자리를 창출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실업자 감소를 위해 공공형 일자리를 확대해 118명에게 일자리를 추가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청년 내일로·마을로 사업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예산으로 전년대비 6억원이 증가한 7억60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청년을 고용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민간분야의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내 16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완료함에 따라 내년 관련 일자리 창출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일자리 마련으로 활력있는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