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CJ건설, 내년 초 합병 추진
CJ대한통운-CJ건설, 내년 초 합병 추진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12.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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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역량 결합 통한 '물류건설사업 확대'
 

CJ대한통운이 지난 18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내년 초순 CJ건설과 합병키로 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합병은 CJ그룹 전반의 지배구조개편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CJ대한통운과 CJ건설은 1대 0.0537169의 비율로 합병을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이를 통해 양사 역량 결합을 통한 고도화된 인프라 구축으로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분야 시공 전문성 강화를 통한 대외 물류 건설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합병시너지를 통한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를 극대화와 법인 통합에 따른 경영 효율성 증대를 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합병 후 존속법인인 CJ대한통운은 CJ건설의 영업을 그대로 승계하게 되며, 이번 합병에 있어 별도의 신주 발행은 진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