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대 창설 33주년 기념행사 ‘다채’
민방위대 창설 33주년 기념행사 ‘다채’
  • 안기전기자
  • 승인 2008.09.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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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유공자 표창·특강·장비 전시회등
민방위대 창설 제33주년을 맞아 충남도내에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충남도는 민방위대 창설일인 22일부터 26일까지를 민방위대 창설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도내 16개 시·군에서 기념식 및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22일에는 충남도가 서산시와 공동으로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을 갖고 우수 민방위대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민방위 특강, 민방위 장비 전시회 등을 갖는다.

이날 공주, 아산, 논산, 금산, 연기, 부여, 홍성, 예산, 당진 등 9개 시·군이 기념행사를 비롯한 유공자 표창, 민방위 특강 및 장비 전시회를 가지며, 23일에는 천안, 계룡, 서천, 청양, 태안이, 24일에는 보령이 기념식과 부대행사를 갖는다.

또 그 동안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 재난민방위과 김영진씨(행정6급)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것을 비롯, 보령시 민방위 강사 윤영기씨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논산시 민방위대원 정연완씨가 소방방재청장 표창, 천안시 삼성 SDI(주) 직장민방위대 김지남씨가 도지사 표창을, 공주시 등 4개 시·군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 등 우수민방위대 및 대원, 기관·단체 등 60여명이 표창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최근 세계 여러 지역에서 태풍과 폭설, 지진과 해일, 화재와 해양 유류유출 사고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이 빈발하고 있는 만큼 지역 안녕을 위해 민방위대의 역할 재정립이 더욱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