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시초회, 지진피해·이웃돕기 성금 전달
포항시의회 시초회, 지진피해·이웃돕기 성금 전달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7.12.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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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시의회)
(사진=포항시의회)

경북 포항시의회 시초회가 지진 피해 및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정수화 회장과 박희정 총무를 비롯한 12명의 시초회 회원들은 지난 14일 회비 잔액 전체인 422만5647원을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냈다.

시초회는 포항시의회 초선의원들의 스터디 모임으로 회비를 십시일반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성금은 지진 발생 이후 피해 복구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마련한 것이다.

정수화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민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