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합천읍 토목시설물 건설업체 ㈜우용기계건설이 지난 13일 군을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18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재근 우용기계건설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교육발전기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12년에는 이웃돕기 유공자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군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보답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창환 군수는 “누구나 한번쯤은 해봐야지 하는 기부를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며 “항상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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