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햇곶감' 올해 첫 베트남 수출
'상주 햇곶감' 올해 첫 베트남 수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7.12.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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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상주 햇 곶감 베트남 수출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상주시)
올해 첫 상주 햇곶감 베트남 수출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지난 7일 외남면에서 농협상주시지부장, 남상주농협장, 외남면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남촌영농조합법인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국내 처음 ‘햇곶감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곶감은 건시 1t(2520팩/350g), 반건시 1t(2520팩/400g)으로 3000만원 상당이다.

이는 NH농협무역을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되며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곶감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또 이번 수출은 이례적으로 새로운 유통망을 통해 베트남에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이는 시가 많은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햇 곶감에 대해 설명하고 고품질로 제품관리를 한 결과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